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계신가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미국 국채는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미국 국채는 부도 위험이 낮아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ETF 투자상품종류와 수익 구조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미국 국채 투자의 안정성, 투자 방법과 수익률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미국 국채의 안정성
미국 국채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안전자산입니다.
채권은 발행자가 정해진 날짜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것을 약속한 증서인데,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이를 보증하면서 만기까지 정기적인 이자를 받고 원금을 돌려받는 구조로, 발행 기관이 부도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습니다.
또한 무디스(Moody's) 등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미국에 최고 등급인 Aaa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금을 맡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다양한 만기 옵션
미국 국채는 투자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며, 투자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채 종류 | 만기 기간 | 이자 지급 여부 |
단기 국채 | 4주~52주 | 이자 지급 없음 |
중기 국채 | 2년~10년 | 6개월마다 이자 지급 |
장기 국채 | 20년~30년 | 6개월마다 이자 지급 |
단기 국채는 별도의 이자 지급 없이 만기 시 원금과 함께 상환되며,
중기 및 장기 국채는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여 정기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 환율 변동의 이점
미국 국채의 이자는 달러로 지급되며, 이는 투자자가 환율 상승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예를 들어, 투자 시점보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이자 수익과 함께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국채 투자는 채권과 외화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미국 국채 투자방법
채권 투자 방법에는 개별적인 채권을 직접 매수하는 직접 투자 방식과 채권 ETF 등을 통해 매수하는 간접 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투자 방법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있으므로 차이점과 각 투자 방법의 장단점을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1) 직접 투자
국내 증권사 앱에서 해외 주식 계좌 개설
원화를 달러로 환전
원하는 만기와 금리의 미국 국채 선택 및 구매
직접 투자 시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매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 관계이므로, 금리 인하 시 기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며,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이자 소득에만 배당소득세(15.4%) 가 적용됩니다.
(2) 미국 국채 ETF 투자
채권 ETF는 국채나 회사채 같은 채권이나 채권의 남은 만기 등 특성이 비슷한 채권을 묶어 만들어 분산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이 상품이 인기인 이유는 기준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기준 금리와 채권금리가 떨어질수록 채권 가격이 올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국채 ETF는 여러 국채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미국 국채 ETF로는 단기 ETF(SHY), 중기 ETF(IEF), 장기 ETF(TLT)가 있습니다. 투자자는 해당 ETF를 통해 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ETF가 포함한 미국 국채의 이자 수익에서 비롯됩니다. 다만, ETF 매매차익과 배당금 모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미국 채권 ETF에 투자 시 유의할 점
앞서 소개한 것처럼 최근 미국 채권 ETF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따져보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환위험이 생길 수도 있고, 세금처럼 숨은 비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환율 변동 위험 고려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할 때는 환율 변동 위험을 감안해야 합니다.
주가가 올라 매매차익이 생기더라도 달러 가치 하락으로 환차손이 발생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환 헤지(Hedge) 상품에 투자하면 환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대신, 달러 가치가 올랐을 때 생길 수 있는 환이익은 포기해야 합니다.
2) 미국 단기채권 ETF로 금리에 따른 영향 최소화
금리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채권을 사뒀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평가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하거나 단기채권 ETF에 투자해 평가손실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단기채권 ETF는 만기가 1~3년인 미국채에 투자하는 것으로 초단기 채권보다 금리 변화에 민감합니다. 단기채권 ETF은 금리 인하기에는 현금성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금리 인상기에는 현금성 자산 가치가 떨어집니다.
3) 현물인지 확인
국내 자본시장 규정상 국내 ETF는 해외 현물 채권을 30%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 채권 ETF는 현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 선보인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현물 채권에 선물과 합성 등 각각 다른 전략을 내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경우 상품마다 수익률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4) 세금 등 숨은 비용 고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국채 ETF는 매매차익과 이자 모두에 배당소득세 15.4%를 부과합니다.
금융소득과 합산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데요. 이때 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해외 ETF는 과세 체계에 차이가 있으므로 투자 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ETF는 미국 주식처럼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 22%를 부과하는데, ETF 분배금은 미국에서 15%를 배당소득세로 부과합니다. 유사 상품이 있다면 국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미국 국채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안정성, 다양한 만기 선택,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가능성 등은 미국 국채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직접 투자와 ETF 투자 중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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